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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감사한 날이다. 사랑해 부모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문선명(한학자) 탄신 100주년 기념식을 맞은 지난 2월 6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장내를 가득 메운 3만 여 참석자들의 함성이 떠날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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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의 노래


“기쁘고 감사한 날이다”며 한학자 총재는 먼저 ‘사랑해 당신을’ 가사를 바꾼 ‘사랑해 부모님’을 불렀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는가 하면 휴대전화에 불을 밝혀 좌우로 흔들며 호응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들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연이어 한 목소리로 앙코르를 청하자 한 총재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내 ‘엄마야 누나야’를 선창했고, 노래가 이어지는 중간중간 관중석으로 마이크를 돌리며 기념식장을 가득 채운 합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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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기념영상, 7대 종단 대표의 평화 합수의식 및 종단축원, 효정문화특별공연, 예물봉정 등이 이어지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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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축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참아버님의 성탄 100주년과 참어머님 성탄 77주년 축하메시지와 화환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를 대표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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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식명칭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100주년 및 천일국 기원절 7주년 기념식’ 사회를 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 윤영호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축전을 공식 발표했다. 장내는 일순간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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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문화특별공연
 

전세계 3만여 참석자들의 흥겨운 축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포스트 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이끄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